[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금산의 한 생산 공장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금산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산업 기계용 주강품 생산 공장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크레인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당시 크레인 점검 작업을 하던 A씨는 끼임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공장이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업장으로 현장 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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