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화성시 중동 무봉산 예비군훈련장 일대에서 불이 발생해 2시간 10분만에 진압됐다.
13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화성시 중동 무봉산 예비군훈련장 일대에서 불이 발생해 2시간 10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예비군훈련장 옆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2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소방력 114명과 소방장비 26대는 농막 안에 보관 중이던 볏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산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해 산불진화대 및 헬기를 동원해 2시간 10여분만인 오후 3시 3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농막 45㎡와 야산 2000㎡ 등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3일 오후 1시20분쯤 경기 화성시 중동 무봉산 예비군훈련장 일대에서 불이 발생해 2시간 10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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