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조기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보건소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지역민들 대상으로 국가암 조기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사천시]2024.03.13 |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읍전통시장 및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가암조기검진 및 생활 속 10가지 암 예방 수칙 등 암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그리고, 소아암 환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올바른 생활 수칙을 통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라며 "암 없는 건강한 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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