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 16~31일 미동산수목원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전시회를 연다.
미선나무. [사진 = 충북도] 2024.03.13 baek3413@newspim.com |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열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았다고 해 미선나무로 불리어 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을 선보인다.
주말 방문객 대상으로 2주간(316일~17일, 23일~24일) 1일 100명 한정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 '식물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