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정비창 들어온다면 기존 동해항 쪽"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강원 동해신항을 방문해 개발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동해신항 건설사업단으로부터 동해신항 개발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4.03.12 onemoregive@newspim.com |
강도형 장관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해신항을 잘 건설해 뿌듯하다"며 "선석의 기능들이 들어오고 주변하고 산업이 연관되도록 하는게 중요하고 사후에도 환경영향조사 등을 거쳐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동해신항 재정부두 건설과 관련해 "동해항에서 기능들이 넘어오는 것하고 연계해 검토 중이며 지역과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가운데)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동해신항 친수공간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4.03.12 onemoregive@newspim.com |
또 동해신항 함정 정비창 설치와 관련해 "정비창은 국방부 사업이 될 것 같다.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정비창 부분도 검토를 해야 될 것 같고 만약 (정비창이)들어온다면 기존 동해항 쪽에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동해항의 기능을 빼 나가면서 정비창이 들어오는 시기도 같이 검토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동해신항 현장 점검 후 강릉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 현장으로 이동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신항 개발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2024.03.12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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