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하고 기 지정된 35개 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란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여주는 우수 업소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며, 현재 삼척시에는 35개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삼척시 소재지 영업장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개인서비스 업소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삼척시는 공무원 및 모니터링 요원 등으로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부문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가 교부된다.
또 기존 35개소에 대해서는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자격을 유지한 재지정업소에는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비, 공공요금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지정 취소 시에는 인증서를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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