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통 안전 교육 캠패인 활동 전개
개학기 안전한바퀴 안전문화 캠페인. [사진=곡성군] 2024.03.11 ojg2340@newspim.com |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개학기에 맞춰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과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한 60여 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기, 이동 중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학부모에게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 주변을 탐방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신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한바퀴'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곡성군 관계자는 "더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하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시기별·대상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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