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을 위해 강원도 소재 총 14개 국가어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내 14개 국가어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4.03.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달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선박에 부착한 위성측위기(GNSS)를 이용해 국가어항의 항만시설, 항해 장애물 존재 여부, 해상부유물(선박 접안시설 등), 주요 건물 명칭 등의 변경 사항을 조사 후 항해용 간행물(해도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현장 조사 중 항해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선박 항해 종사자가 최신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인터넷 항행통보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이병성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동해안 항만의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항해하는 선박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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