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39세 한정...HUG, HF, SGI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자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3.11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에는 18~39세 청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요건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연 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