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0일(음력 2월 1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 주관으로 2024년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채수영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10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2024.03.11 gyun507@newspim.com |
목신제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서로 진행됐다.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서 201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 및 모니터링을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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