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동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어선 탑승자 9명 가운데 3명이 먼저 구조됐다.
잠수구조사들이 9일 오전 경남 통영 욕지도 부근에서 전복된 선박 내 진입해 수중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4.03.09. |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전복된 선박 내부에 진입해 수중수색 중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승선원 3명(외국인 선원 2명, 내국인 선원 1명 추정)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CPR 및 응급조치를 실시 중이다.
나머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잠수구조사 15명을 동원해 계속 수색하고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6대가 동원되어 구조대응 중이며 구조세력을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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