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경선 11~13일...윤준병 의원 vs 유성엽 전의원
[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성엽 정읍·고창 예비후보는 오는 11~13일 치러지는 민주당내 경선을 앞두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허위공표와 관련 상대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건에 대해 전날 정읍경찰서에 취하서를 제출했다.
유성엽 정읍·고창 민주당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4.03.09 gojongwin@newspim.com |
유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정읍·고창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16년간 정읍시장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일 잘하고 깨끗한 유성엽이 반드시 승리하여 정읍과 고창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서남해안 L자형 고속철도 건설 △정부 지원을 통한 지역화폐 확대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에 대한 국가책임제 도입 △지방소멸 방지책의 하나로 수도권 주요 대학 지방 이전 △생명산업 메카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수산업 육성 발전 정책 △농업 및 농촌지원 정책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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