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왼쪽)가 8일 경남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조해진 후보 선거사무소] |
약 1시간에 걸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조해진 예비후보와 박종훈 교육감은 각자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김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하며 과밀학급 문제와 학령인구 급증에 따른 학교 재배치, 친환경 모듈러 교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예비후보는 "도에서 젊은층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인 장유 1, 2, 3동이 포함된 김해을 지역구는 교육열이 높고 풀어야 할 현안이 많은 곳"이라며 "김해 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정책들을 경남교육청과 협의하여 힘 있게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교육감은 조 예비후보가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재임할 때 국회에서 자주 만났던 일들을 회고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조해진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전반기(2021년 8월~2022년 5월)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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