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은 이달부터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한 VR체험장과 온라인 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안전체험관은 제천분원(안전체험관)과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자유모드(360°VR 파노라마 투어)와 사이버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안전체험관.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3.08 baek3413@newspim.com |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학생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VR장비를 사용하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의 이용도 가능하다.
몰입형 콘텐츠는 실제 세계의 환경이나 현상을 재현하거나 모방해 사용자에게 실제 세계와 유사한 감각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연간 1만 명 이상이 안전체험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리적 환경으로 인한 충북 중·남부권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늘 고민이었다"며 "이번 온라인 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간, 공간의 제약이 없는 체험으로 원거리 지역 학생들의 안전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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