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그간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를 지양하고 공사 임직원의 인사관리를 직무 중심으로 전환해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개발공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07 |
지난해 공사는 직무중심 인사관리(1단계) 추진을 위해 내부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설명회 개최 및 노사협의체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직무분석 및 직무기술서 작성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부터 2단계 추진을 위해 인사분야를 대상으로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권수 사장은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로 인해 젊은 세대의 근로의욕이 저하되고, 과거에 비해 성과 중심의 조직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며 "직무 가치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성과향상을 물론이고 직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성과중심의 역량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공사는 주차시설운영개선, 환경경영·에너지절약추진, 연봉 전자계약 도입 등 일터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성과중심 체계도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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