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경찰청이 3월 대학 개강을 맞아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위반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천안·아산지역 대학인 백석대, 나사렛대, 선문대 학생회 등을 통해 4일부터 8일까지 기간 중 하루를 택해 PM 불시 단속이 있을 것임을 홍보한 후 실제 단속은 6일 진행됐다.
충남경찰청이 3월 대학 개강을 맞아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위반 단속을 진행했다. [사진=충남경찰청] 2024.03.07 jonwon3454@newspim.com |
특히, 천안 백석대 일원에서는 충청남도,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충남개발공사,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홍보물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올바른 PM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단속에서는 PM와 관련해 총 38건의 법규위반이 적발됐다. 헬멧 미착용이 26건, 무면허 운전이 12건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륜차와 관련한 위반행위도 13건 적발됐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PM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면서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올바른 PM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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