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400만원, 361가구 지원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스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민 대상 가스시설 개선에 총사업비 4400만원을 투입하여 36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사용자 설정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밸브 차단이 되는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과 LPG용기 사용가구의 공급배관을 고무호스에서 금속 재질로 교체하는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설치 완료된 금속배관 사진. [사진=서귀포시청] 2024.03.05 ninemoon@newspim.com |
신청 대상은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지원사업(지원단가 65천원, 전액)의 경우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치매 환자 ▲경로당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단가 275천원, 자부담 5만원)의 경우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에 따른 2030. 12. 31.일까지 금속배관 의무 설치로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가구면 제한 없음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공사 시행은 5월경 착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는 사업비 4850만원을 투입하여, 타이머콕 258가구,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132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가스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가스 과열, 가스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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