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⑧2025학년도 수의대 입시전략

기사입력 : 2024년03월06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3월06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은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486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33명, 정시에서 153명을 선발한다.

좀 더 모집시기별, 전형별로 자세히 분석해 보면 수시모집 333명 중 학생부교과전형 222명, 학생부종합전형 102명, 논술전형 9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모집 153명은 '가'군 74명, '나'군 62명, '다'군 17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의대는 졸업 후 최근의 전문 직업군에 대한 선호도 때문에 수험생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학과로 경쟁은 매년 치열하다.

수의대는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으며, '건국대'와 '서울대'를 제외한 8개 대학 모든 대학이 지역거점 국립대이다. 올해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수시, 정시 합격 성적을 통해 수의대 진학을 위해 미리 세웠던 입시전략을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서울소재 2개, 지방소재 8개 수의대 총 486명 선발

전국 10개 수의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강원대 (교과-일반) 1.41등급, (교과-지역) 1.58등급', '건국대 (교과-KU지역균형) 1.19등급, (종합-KU자기추천) 2.24등급', '경북대 (교과-교과우수자) 1.57등급, (교과-지역) 1.59등급, (종합-일반) 2.19등급, (논술-AAT) 3.07등급', '경상국립대 (교과-일반) 1.41등급, (교과-지역) 1.44등급, (종합-일반) 1.07등급, (종합-지역) 1.43등급', '서울대 (종합-지균) 1.11등급, (종합-일반) 1.98등급', '전남대 (교과-일반) 1.35등급, (교과-지역) 1.44등급, (종합-고교생활우수자) 1.62등급', '전북대 (교과-일반) 1.25등급, (교과-지역) 1.71등급, (종합-큰사람) 1.86등급', '제주대 (교과-일반) 1.45등급, (교과-지역) 1.91등급, (종합) 1.99등급', '충남대 (교과-일반) 1.47등급, (교과-지역) 1.51등급, (종합) 1.71등급', '충북대 (교과-일반) 1.23등급, (교과-지역) 1.19등급, (종합Ⅰ) 1.40등급, (종합Ⅱ) 1.36등급'이었다.

전국 10개 수의대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 70% Cut 수능 백분위 성적은 '강원대 97.00%', '건국대 96.83%', '경북대 95.50%', '경상국립대 95.50%', '서울대 97.25%', '전남대 95.83%', '전북대 96.50%', '제주대 96.50%', '충남대 (일반) 94.70%, (지역) 93.23%', '충북대 96.75%'이었다.

위 수시, 정시 합격자를 기준으로 올해 6월 이후 발표될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정시 합격자를 체크하고 올해 2025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지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 전국 10개 수의대 지원전략

2025학년도 올해 전국 10개 수의대를 정원내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의대는 '건국대 (교과-KU지역균형) 5명, (종합-KU자기추천) 16명, 경상국립대 (종합-일반) 5명, (종합-지역) 3명, 서울대 (종합-일반) 17명, 제주대 (종합-일반) 2명'으로 총 48명을 선발하니, 수능성적이 불안한 수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실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건국대 (교과-KU지역균형) 5명' 1개 대학뿐이고, 나머지 대학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제주대'이고 나머지 대학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 경북대' 등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9명으로 전년도 보다 축소했지만 경쟁률은 매우 높다.

정시모집에서 총 153명을 선발하는데, '가'군이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북대' 5개 대학에서 74명, '나'군이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4개 대학에서 62명, '다'군이 '제주대' 1개 대학에서 17명을 각각 선발한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