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 교직원 7개 그룹 나눠 다양한 활동 펼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직문화혁신TFT-1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빈센트병원] 2024.03.04 |
앞서 성빈센트병원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마음이 함께 하는 성빈센트병원'이라는 슬로건 하에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약 4개월간의 1기 활동을 마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65명의 교직원으로 발족한 'Vincent Vibe TFT' 1기는 관심 분야에 따라 7개의 그룹으로 나눠 병원의 조직 문화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직문화혁신TFT 1기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의료 심포지엄 및 강좌 ▲교직원 자녀 수능 응원 선물 전달 ▲교직원을 위한 커피차 및 간식 이벤트 ▲함께 모여 화합하고 힐링한 '빈센트인 축제' ▲칭찬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저장하는 '행복저금통' ▲업무상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빈센트지식in' 등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교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기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업그레이드 해 조직 문화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교직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좋은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며 "오늘까지의 과정을 보면 기대를 넘어서는 큰 열매를 맺은 것 같아서 너무도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