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3.1절을 앞두고 동해의 해양영토 주권수호 의지를 담은 단체사진 및 역사퀴즈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2.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함정, 파출소 등에서 3.1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해양주권 수호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유충근 동해해경서장과 경찰서 직원들이 출연하는 3.1절 역사퀴즈와 3.1절의 의미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다음달 1일 유투브 삼봉TV, 인스타그램 등 동해해경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일제시대 일본의 전쟁 준비에 병탄되었던 통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도를 비롯해 울릉도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에 해당하는 10만8927㎢의 동해바다를 수호하면서 해양사고 대응 및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충근 동해해경서장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고 있다"며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동해해경 소속 직원들이 독도를 비롯한 동해바다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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