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근 사장 "건설현장 안전관리 집중할 것"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개발공사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특별 점검에 나섰다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공사가 시공 중인 아산탕정퍼스트드림, 계룡 하대실2지구 등 공사 주요 건설현장 12곳에서 진행된 점검에서는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지하 매설물 보호조치의 적정성,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안전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특별 점검 중인 충남개발공사. [사진=충남개발공사] 2024.02.28 gyun507@newspim.com |
점검 결과 해빙기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가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미흡한 부분은 즉시 현장 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추가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중장기 보수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에 대한 해소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근 사장은 "지속적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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