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조정익(실기과 2학년), 민정원(실기과 3학년)이 '제21회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 수상장 조정익과 민정원(오른쪽). [사진= 한예종]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지난 2월15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린'제21회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탄츠올림프(TANZOLYMP)' 현대무용 부문에서 무용원의 조정익(실기과 2학년), 민정원(실기과 3학년) 학생이 각각 시니어 솔로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 솔로 부문 금상을 수상한 조정익은 2022 동아무용콩쿠르 3등, 2022 서울국제무용콩쿠르 3등, 2023 탄츠올림프아시아 금상에 이어 이번에 2024 탄츠올림프베를린 금상을 차지했다.
시니어 솔로 부문 은상을 수상한 민정원은 2022년 제1회 PADAF 무용 콩쿠르 금상, 2023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 콩쿠르 은상 및 2023 탄츠올림프아시아 금상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2024 탄츠올림프베를린에서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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