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 안심 행복버스 운영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치매 안심 행복버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왕복 이동 지원을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치매 안심 행복버스를 통해 치매 환자 쉼터 1444명, 인지 강화 교실 450명 등 304회, 총 2180명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노인과 가족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했다.
올해도 3~12월까지 치매 환자 쉼터(매주 화, 목), 치매 환자 가족 교실(매주 수),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매주 금) 등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 버스를 운영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무료 행복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 밀착형 복지실현과 함께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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