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 안심 행복버스 운영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치매안심 행복버스.[사진=동해시청] 2023.03.27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치매 안심 행복버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왕복 이동 지원을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치매 안심 행복버스를 통해 치매 환자 쉼터 1444명, 인지 강화 교실 450명 등 304회, 총 2180명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노인과 가족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했다.
올해도 3~12월까지 치매 환자 쉼터(매주 화, 목), 치매 환자 가족 교실(매주 수),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매주 금) 등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 버스를 운영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무료 행복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 밀착형 복지실현과 함께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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