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본관 2층 농업경영팀 내 꾸려졌고, 청년농업인들의 다각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감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청년농업인 지원센터[사진=고창군]2024.02.28 gojongwin@newspim.com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진입 초기 청년들의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현장 컨설팅과 재배기술 교육을 상시 추진중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개발대학 스마트 청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한 72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3월 11~12일 이틀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미 농기센터 농업경영팀장은 "청년이 고창의 미래라는 믿음을 갖고 젊고 패기있는 영농인재를 육성하는데 주목하고 있다"며 "다시 찾는 농업·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농촌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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