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304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학교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신학기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28 |
시교육청은 5개 권역별 18명 내외 총 89명 규모로 지원단을 꾸렸다. 부교육감과 국장을 권역별 단장으로 하고, 매일 15교 내외의 학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지원단은 신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관리, 인력 지원 상황, 지역 늘봄학교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늘봄학교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원단과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부산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산에서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 수요 조사 결과 총 2만 2278명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고, 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늘봄기관을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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