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7시쯤 분당 서현역 사건 현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7시쯤 분당 서현역 사건 현장을 찾았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2024.02.27 |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서현역 사건 직후 현장을 방문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방문했다면 이번에는 서현역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창설된 기동순찰대와 함께 이상동기범죄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순찰했다.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신림역(7.21)·서현역(8.3) 등 연이은 강력범죄 발생으로 높아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 등 흉악범죄의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홍 청장과 분당서장, 서현지구대장, 기동순찰대원 등 총 51명은 서현역 사건현장 및 주변 번화가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순찰 현장에서 "서현역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범죄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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