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내달 1일 재개장된다고 27일 밝혔다.
재개장 후 3월 한 달간은 모든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3000원)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내달 1일 재개장된다.[사진=임실군]2024.02.27 gojongwin@newspim.com |
3월부터 재개장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가뭄으로 물이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출렁다리 아래까지 가득 찬 물로 아찔함을 더하고, 호수 한 가운데의 붕어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420m와 사계절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3월 1일 정식 개장 이후 12월까지 41만여 명의 유료 관광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선 2022년 10월 임시 개장 이후 45만여 명이 찾는 등 임시 개장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일찌감치 도내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