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남구는 26일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등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정부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난방연료 지원 사업과 별개로 구비 8000만원을 들여 구내 기초생활수급 500가구에 16만원(106ℓ) 상당 등유를 지원한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세대는 내달 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유 바우처는 내달 15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부나 광주시의 지원을 받는 세대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는 세대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며 "지원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세대에도 등유 바우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등유 사용 가구의 연료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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