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도 주관으로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공매처분율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강진군은 우수상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강진군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2024.02.26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전년 동월 징수율 47.27%에서 올해 62.9%로 향상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소지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분납유도를 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조세행정을 구현하는 데도 노력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적극적 징수활동을 통한 공정한 세수 확보 및 납세자를 위한 조세행정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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