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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쇼크] 다음주 집단분쟁조정 2차회의…연내 피해구제 결론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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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조정위, 지난 8일 이어 오는 29일 2차 회의
신청 건수 9004건·거래액 134억…역대 최대 규모
법정시한 내년 1월…2차회의 후 추가 논의 가능성
상품권 집단조정 1만명 신청…연내 개시도 불투명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티몬·위메프 여행·숙박·항공 상품 관련 집단분쟁조정 2차 회의를 앞두고 연내 결론을 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29일 티몬·위메프의 여행·숙박·항공 상품 관련 집단분쟁조정 분쟁조정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다.

집단분쟁조정은 50인 이상 소비자가 같거나 비슷한 물품이나 유형으로 피해를 봤을 때 일괄 구제하는 소비자기본법상 제도다.

절차는 데이터 검증 및 보완 작업→사건 개시 결정→개시 공고→소비자분정조정위원의 조정 결정→조정결정서 당사자 송부 순서로 이어진다.

티몬과 위메프 여행·숙박·항공권 관련 집단분쟁조정 향후 절차 안내 [자료=한국소비자원] 2024.11.18 100wins@newspim.com

당사자가 조정 결정에 대해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법적 강제성은 없기 때문에 불성립 시 어떤 효력도 발생하지 않는다.

지난 8월 1~9일 여행·숙박·항공 상품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받은 결과 모두 9028건이 모였다. 중복자를 제외하면 9004건, 피해로 추정되는 거래액은 134억원이다. 이는 또 다른 티몬·위메프 사건인 상품권(1만2977건, 242억원) 집단분쟁조정을 제외하면 역대 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중 가장 큰 규모다.

여행·숙박·항공 상품 관련 집단분쟁조정의 개시 공고는 지난 10월 15일 종료됐다. 이날로부터 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조정 결정을 마쳐야 한다.

분쟁조정위의 조정 결정에 대한 법정 시한은 내년 1월 초까지다. 소비자원은 연내 조정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티메프 여행·숙박·항공 상품 관련 집단분쟁조정의 법정 시한은 내년까지지만 올해 안으로 최대한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에서 소비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대기하는 가운데 경찰이 출동해 있다. 2024.07.25 choipix16@newspim.com

소비자원의 의지와는 달리 연내 결론은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가 9000여명에 달하는 만큼 2차 회의 이후에도 피해자나 큐텐 측에 추가 자료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안으로 조정 결정이 나온다고 해도, 조정안의 성립 여부는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분쟁조정위가 조정을 내려 조정결정서를 작성해 당사자에게 송부하고, 도달 후 15일 이내 수락 또는 거부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8월 머지포인트 사태 당시에는 개시 여부에 대한 회의 1번, 본회의 개념의 회의 1번만 진행했지만 조정 결정은 신청자 모집일로부터 9개월이 흐른 2022년 6월에야 내려졌다. 당시 머지포인트의 신청 건수는 7203건으로 티몬·위메프보다 1000여명 이상 적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사와 PG사의 주장인데, 공방이 이어지고 분쟁조정의원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회의가 열릴 수 있다"며 "최대한 연내 조정 결론을 낼 계획이지만, 조정 성립 또는 불성립 여부는 내년 초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집단분쟁조정보다 열흘 늦게 신청을 받은 상품권 집단분쟁조정은 더 오랜 기간이 걸릴 예정이다. 여행 관련 분쟁은 계약 구조가 명확하지만, 상품권은 단순 소비자를 비롯해 변수가 상당히 많아 일일이 검증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연내 사건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티메프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0.10 leemario@newspim.com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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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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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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