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해 떨어진 적재물에 차량 3대가 부딪히고 이 중 1대에 화재가 나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8분쯤 김천시 봉산면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화물차에 실려 있던 H빔 12개가 반대편 차로에 떨어졌다.
23일 오후 5시28분쯤 김천시 봉산면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화물차에 실려 있던 H빔 12개가 반대편 차로에 떨어져 차량 3대가 낙하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2.23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 3대가 낙하물에 부딪히고 이 중 1대는 화재가 나 전소됐다. 또 차량 탑승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부상자들을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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