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쌍용동해장학재단은 23일 쌍용C&E 동해공장 무릉관에서 장학금 8660만원을 전달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사진=쌍용동해장학재단] 2024.02.23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장학금은 대학생 34명, 고등학생 31명 등 65명을 선정해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전달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은 쌍용C&E(주)가 동해시 발전과 유망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6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1993년 12월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 1994년 2월 지역내 중·고·대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올해까지 총 3877명에게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쌍용동해장학재단 김형무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세계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해 줄지에 대해 고민하는 유능한 인재로 잘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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