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막힘없이 100세까지' 교실을 운영한다.
'막힘없이 100세까지' 교실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뇌혈관질환 대표 증상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이에 시는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사업과 연계해 농한기를 활용, 매주 목요일 지역내 경로당에서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또 매주 화요일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 교육장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전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5대 증상 인지율 교육을 운영 중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뇌졸중, 심근경색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위험을 낮추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뇌졸중, 심근경색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발빠른 대처로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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