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경기 평택시의회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양 지역간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6명 등 15명의 방문단이 전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평택시의회 방문단이 전주시의회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의회]2024.02.23 gojongwin@newspim.com |
방문단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전주시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의회 청사 이전을 준비 중인 평택시의회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또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의 면담을 통해 양 지역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적용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정일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주시의회 청사의 장점을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전주 도심 곳곳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평택 도시 발전 계획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회의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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