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각종 민원 응대에서 오는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심적 고충 및 스트레스를 지속 관리하기 위하여 민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심리상담은 군청 여미원 민원인접견실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이고,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 심리 상담 운영. [사진=화순군] 2024.02.22 ej7648@newspim.com |
심리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직원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설문지 작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역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되므로 직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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