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연락두절 및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수색구조·해양안전 기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가졌다.
동해해경청, 연락두절 선박 예방 화상회의.[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02.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최근 포항, 태안 등에서 발생한 연락두절 및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 수색 대응을 위해 다수의 군과 경찰력 투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과다 및 경비공백 발생 등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의적으로 위치발신 및 통신장비를 꺼두거나 어선안전조업국에 위치 통지를 하지 않는 선박에 대해서는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선주·선장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고의적인 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과 훼손, 위치통지 미이행 어선의 단속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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