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향후 5년간 혁신 이행 목표를 선언하고,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
행사에서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난해 지정된 10개 글로컬대,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글로컬대별로 달성하려는 혁신 목표와 역할, 지역과 정부의 지원 범위가 포함된 '혁신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또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발제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 방향과 글로컬대학이 제안하는 혁신모델의 확산 전략' 토론에서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종규 포항공대 부총장, 김대순 HD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김상천 교육부 2030자문단 대학개혁분과장이 참여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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