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원은 21일 2024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회원과 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임시 의장인 오종식 문화원장 진행으로 개최된 총회는 임명희 감사의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 등 안건 승인과 최만식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2024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사진=동해문화원]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동해문화원은 전국 문화원 대상 지역문화박람회를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공모사업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은 묵호항을 배경으로 기록가 10명과 구술자 20명의 구술사로 1년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학은 '동해문화 20호', '동해지역 방언집', '만재집 국역 발간', '구술사, 영동선 위의 사람들' 등 4권을 발간했다.
올해 동해문화원 주력사업은 동해학 아카이브 2차 사업 추진, 문화재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물로 즐기는 놀이터, 아리울', 근현대산업 구술사 4차 사업, 사회교육의 요람 문화학교 등이며 연간 40종 이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전국규모 박람회 개최와 도 단위 대표 프로그램 2개 유치 등 문화원의 역량을 유감없이 펼친 한 해였다. 그간 경험을 축적하고 회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한 단계 도약하는 2024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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