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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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21 |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구매자(바이어) 상담 시 활용할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7개사 정도를 선정해 제작비용의 80%, 기업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해외무역사절단,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전시용 모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사를 선정해 33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3 뉴질랜드 농산물박람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또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추진했다.
지난해 울산 산업기술대전, 울산중소기업 융합전진대회,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국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15건의 국내·외 모형물을 활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