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은 전년도 총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최대 30만원(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까지 지원된다.
전년도 총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 30만원까지 지원된다.[사진=순창군]2024.02.20 gojongwin@newspim.com |
음식, 숙박, 서비스 등의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보유한 경우에는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서류 접수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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