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EM㈜, 대한전선㈜ 공장 증·신설키로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가 34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투자협약에는 송우EM㈜, 대한전선㈜이 참여했다.
충남 당진시가 34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당진시] 2024.02.19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송우EM㈜은 총 2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한다.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4800㎡ 규모의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
당진시는 추가 고용인원을 송우EM㈜ 170명, 대한전선㈜ 1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충남연구원 건설 효과 분석에 따르면 당해 기업들이 지역 내 입주하기 위한 사업체의 정상 가동을 위한 활동에서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38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당진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마련하고 산업기초를 공고히 해 기업 하기 좋은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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