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다'등급에 올라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실시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4.02.19 |
평가결과 동해시는 지난 2022년 최하등급인 '마'등급에서 2023년 '다'등급에 올라섰으며 강원자치도내 시 평가군에서는 유일하게 2단계 상승, 원주, 춘천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에 올라섰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서비스를 피부로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고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민원 현황분석 및 국민 참여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지난번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았으나, 전력투구한 결과 1년 만에 2단계 상승하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내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전 직원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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