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주재..."지역 장점 극대화할 관광 마케팅 개발" 주문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것"을 독려했다.
또 "지역 장점을 극대화할 관광 마케팅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간부회를 주재하면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연휴가 끝난 첫 출근일인 13일 간부회의를 통해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 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4.02.14 nulcheon@newspim.com |
이 시장은 설 연휴가 끝난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다가오는 추석 등 장기간 연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한층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예술, 관광 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기획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12만 명의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 증가에 따라 구룡포, 영일대해수욕장 등 상가 매출도 늘어 골목상권이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과 국가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국비 확보를 비롯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도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교통, 안전 등 종합적인 명절 대책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불편 해소를 위해 힘 써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혁신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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