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동절기 한파로 중지되었던 주천면 물미묘원의 봉안당 조성 건축공사를 재착공한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유골을 안치할 봉안당이 없어 군민들은 안치 비용이 비싼 인근 지역의 봉안당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한 신축 봉안당은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920㎡ 규모로 총 4200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봉안실과 제례실, 휴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봉안당 신규 조성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을 확보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봉안당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최영수 주민복지과장은 "화장문화 증가에 따른 봉안당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봉안당 신축 사업비 계획대로 준공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