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비롯 각종 체육대회를 15일부터 2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함에 따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순창공설운동장 및 팔덕 다용도경기장에서 총 4개의 대회가 열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45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가 순창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창군이 유소년 야구대회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사진=순창군]2024.02.14 gojongwin@newspim.com |
이에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선수들과 부모, 코치진 등에게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축제 등을 소개하기 위해 경기장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러한 현장 홍보를 통해 순창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체육행사를 즐길 뿐만 아니라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찾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체육행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각종 축제장, 박람회 등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통해 순창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홍보하여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것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 내에 행사가 추진될 시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유소년 야구대회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사진=순창군]2024.02.14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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