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 세대에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IOT기술 접목 불빛 피난유도장치 [사진=창원시] 2024.02.13. |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무선 화재감지기, 피난 유도등, 안심 사이렌 등 3가지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 화재 시 연기가 나면 빛을 내 탈출구를 알려주고 음성으로 피난을 유도해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과 타인의 도움 없이는 화재 사고 발생 시 자력으로 대처 및 대피가 어려운 지적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각 주소지 읍·면·동에서 이날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30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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