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대비태세 강화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중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경찰·소방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7일 지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행안부 제공 |
이에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중심으로 각 부처, 유관기관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도 특별교통대책본부(국토부), 응급진료상황실(복지부·지자체), 종합상황실(질병청) 등을 운영해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각 부처의 안전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대설·한파, 대형화재 등으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하게 범정부적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연락 체계도 상시 유지하도록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정부는 지자체와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상황관리 및 공유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