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는 물가·환경·안전·의료 등 총 8개 분야 29개 시책의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주민 불편과 민원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
먼저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물가관리와 환경 오염행위 감시, 유동광고물 특별정비 등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밖에도 터미널 및 정류소와 마을버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감염병,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반이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연휴 기간에는 생활민원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연휴기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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