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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HMM 매각…동원·LX·한화 등 인수 후보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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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약 마지막날 결국 무산...조기 재매각 어려울 듯
당분간 채권단 체제 유지...거론되는 인수 기업 어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 매각 작업이 결국 무산됐다. HMM은 당분간 채권단 체제를 유지하며 새로운 인수 주체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서는 기존에 관심을 보였던 동원그룹, LX그룹과 더불어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의 인수 타진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해운업 불황 탓에 단기간 재매각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7일 KDB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는 하림·JKL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HMM 매각 관련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하림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HMM 인수전에 뛰어들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5주 동안 매각 측과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 간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협상 기간을 2주 연장했지만 결국 양측의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HMM]

◆매각 작업 왜 불발 됐나

하림 컨소시엄은 입찰 단계에서 1조6800억원 상당의 영구채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영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매각 측의 완강한 반대 의사를 보여 컨소시엄 측도 포기했다. 이후 컨소시엄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결국 포기했다.

이후에도 협상 진전이 없자 컨소시엄은 재무적투자자인 JKL파트너스를 5년간 지분 매각 제한에서 제외해 달라 요청했으나 매각 측이 거절했다. JKL 매각 제한 기간을 3년으로 줄여달라는 추가 제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컨소시엄 해제 후 하림의 독자 인수 방안까지 논의했지만, 매각 측이 하림의 자금 확보 능력을 우려해 불발됐다.

협상 결렬로 HMM 매각이 유찰되면서 HMM은 당분간 산은·해진공의 채권단 관리 체제가 유지된다. 매각 측은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을 가진 뒤 재매각 공고 등 관련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입찰에 참여했던 동원은 인수 희망 가격으로 예정가격보다 밑도는 금액을 써내 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가계약법상 기업을 매각할 때 유효경쟁이 성립하기 위해선 단수 입찰은 안 된다. 여기에 협상 대상자 지위를 얻기 위해선 예정가격을 넘어야 한다.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HMM의 경우 예정가격이 6조35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림과 동원이 입찰에 참여하며 유효경쟁은 성립했다. 하지만 하림 컨소시엄은 6조4000억원을, 동원은 6조2000억원을 각각 써낸 것으로 알려져 하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하는 단계였음으로 하림이 지급한 계약금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기 재매각 가능할까...동원그룹, LX그룹, 한화그룹 등판?

업계에서는 조기 재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업황이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선뜻 인수전에 참여할 기업이 나서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동원그룹과 LX그룹 등 앞서 인수 의향을 내비쳤던 곳들의 재도전 가능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동원그룹은 여전히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매각 불발로 중견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들기에는 부담스러워졌다. 거론된 기업들은 하림과 자금 조달 능력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때문에 이번 협상 과정에서 매각 조건이 어느정도 드러난 만큼 대기업의 출사표 가능성도 점치는 분위기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잠재 인수후보로 꾸준히 거론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해운업 진출을 발표한 한화그룹의 등판 가능성도 높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재매각은 쉽지 않겠지만 글로벌 해상 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매각 절차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며 "해운산업은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해운 동맹 재편으로 HMM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화가 해운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한화오션이 암모니아추진선 발주를 위해 해운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HMM에 관심있다는 시그널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HMM은 매각 무산과 관계없이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HMM 관계자는 "지분 매각 과정과는 별개로 그동안 중장기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해왔다"며 "향후에도 급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 및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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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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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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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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