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설 연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토부] |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의 급증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차관은 "관리기간 중 심야배송 자제, 설 연휴기간 휴무보장, 영업점별 건강관리 책임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기간 중 저녁 늦은시간까지 애써주는 근무자들이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설 명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며 "정부도 앞으로 택배 현장을 자주 찾아 소비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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